중앙아시아 여행13 우즈베키스탄에서 드리는 새해인사 지구촌이 들썩였던 2020년이 지나고 드디어 2021년 새해가 밝았네요. 올해는 부디 모든 분들이 코로나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사업이든 여행이든 계획하시는 바가 모두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프롤로그'에 언급했다시피, 저희 부부는 여행중에 이 역병을 만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늘길이 막혀 집으로 돌아갈 티켓을 구할 수도 없었지만, 잠잠해졌다가도 계속되는 2차, 3차 대유행 덕에 그냥 백신이 나올 때까지 이곳에서 지내기로 했답니다. 3월 초에 입국 후 하루하루 뉴스만 주시하며 지내온 것 같은데, 어느새 해를 넘겨 버렸다는 게 믿기지가 않지만,, 그래도 우즈베키스탄이라 다행이라 생각하며 감사한 맘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20일에 본격적으로 국경이 폐쇄되고 모.. 2021. 1. 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