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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6

캄보디아 여행시 교통수단/그랩 Grab, 패스앱 Pass App 이용하기 오늘은 캄보디아에서 여행자들이 이용할 만한 교통수단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주로 툭툭, 택시, 버스를 들 수 있는데요, 지역에 따라 주된 수단이 조금씩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씨엠립과 캄폿에서는 주로 툭툭 과 택시를, 수도인 프놈펜에서는 위의 세 가지 수단을 모두 접할 수 있지만, 여행자들은 역시 툭툭 과 택시를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버스 시내버스는 인구가 많은 프놈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가격은 1500리엘(약 450원)정도로 아주 저렴하지만 정해진 노선만 이동하기 때문에 도착지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타야 합니다. 시외버스와 밴은 지역간 이동시에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버스 터미널이나 시내 여행사에서 시간대를 확인하고 표를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툭툭( Tuktuk) 오토바이뒤에.. 2021. 1. 12.
캄보디아의 아픔- 뚜얼슬랭 박물관, 킬링필드 방문하기 캄보디아 킬링필드에 대한 이해는 아래 포스팅🔽 을 참고해주세요.캄보디아에선 무슨일이? 킬링 필드 요약정리프놈펜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왕궁, 마켓, 강변을 꼽지만 뭐니 뭐니 해도 킬링필드와 뚜얼슬랭을 빼놓아선 안된다. 이 두 곳은 사실 캄보디아의 가장 핵심적인 장소라고 할 만큼 중porimango.tistory.com뚜얼 슬랭 제노사이드 뮤지엄 (Tuol Sleng Genocide Museum) 뚜얼 슬랭은 원래 고등학교였지만 크메르 루주 정권 당시 끔찍한 고문실과 감옥 등을 갖춘 극비시설로 바뀌었다. S-21(Security Prison 21)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이 수용소에 1975년~1979년까지 수감된 이들은 17,000여 명에 달하는데, 그중 생존자는 단 12명이었다고 한다. 프놈펜 대사관 직원으로.. 2020. 12. 30.
캄보디아에선 무슨일이? 킬링 필드 요약정리 프놈펜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왕궁, 마켓, 강변을 꼽지만 뭐니 뭐니 해도 킬링필드와 뚜얼슬랭을 빼놓아선 안된다. 이 두 곳은 사실 캄보디아의 가장 핵심적인 장소라고 할 만큼 중요한 장소인데, 관광지라는 표현보다는 내, 외국인 모두가 알아야 하고 봐야 할 필수 장소라고 부르는 게 낫겠다. 캄보디아는 지금까지도 치유되지 않은 깊은 아픔을 가진 나라라, 킬링필드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캄보디아를 제대로 보았다고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킬링필드는 “학살지” 또는 “죽음의 들” 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대량학살을 기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용어이기도 하다. 어릴 적 본 영화 킬링 필드(그것도 미국인의 관점에서 그려진..) 외에는 별 아는바 없었지만, 여행을 하면서 접하게 된 캄보디아의 가난과 그들의 희망 없는 눈.. 2020. 12. 29.
씨엠립- 톤레삽 호수 수상마을과 선셋투어 / 캄퐁플럭 맹그로브 숲 씨엠립의 볼거리는 단연 앙코르와트라 할 수 있겠지만 또 다른 명소를 얘기하자면 톤레삽 호수를 빼놓을 수가 없겠다. 톤레삽 호수는 길이 150km, 너비 30km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데 캄보디아 국토 면적의 15%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메콩강에서 흘러나온 황톳빛 물은 해 질 녘에 호수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데 이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우리는 툭툭을 타고 톤레삽 호수의 일몰을 관람하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했다. 비포장도로를 달려 도착한 선착장 매표소에서 툭툭 기사 “티”의 도움을 받아 선셋 투어용 표를 1인당 20달러에 구매했다. 티와는 일몰감상후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다시 선착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배를 1분 정도 기다렸을까...여러 명이 타고 가는유람선 정도로 생각했는데 웬 아줌.. 2020. 9. 11.
캄보디아 씨엠립 숙소 바꾸기 - 럽디 게스트 하우스 씨엠립에는 5성급 고급 호텔부터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이 있다. 우리는 씨엠립에서의 일정을 8박으로 잡았는데 한 숙소에 오래 머물기엔 지겨울 것 같아 중간에 숙소를 체인지하기로 했다. 사실 씨엠립에 있는 호텔들은 비치나 숲 속에 위치한 스타일이 아닌 시내 쪽에 지어진 형태라, 호텔 정원이 예쁘지 않는 한 뷰는 볼 게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씨엠립에 오는 여행객들은 대부분이 앙코르와트를 보러 오기 때문에 대부분 바쁜 일정을 보낸다. 해 뜨면 바로 유적지 관광으로 시작해 해진 후에는 펍 스트리트에서 식사와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호캉스에 적합한 높은 등급의 호텔들 보다는 저렴한 호텔과 게스트 하우스들이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첫 번째 숙소는 펍 스트리트와 가까운 호텔로 잡았기 때문에 .. 2020. 9. 5.
방콕에서 캄보디아 씨엠립 버스로 가기 보름간의 파타야, 방콕 둘러보기를 마치고 캄보디아로 이동하는 날. 짧은 일정으로 인해 우리의 맘은 아쉬움 가득이었다. 한국인은 삼개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태국의 인기지역에는 한달 살기, 두달 살기를 위해 오는 한국인들이 아주 많다. 하지만 호주 여권 소지자인 우리 부부는 한 달 이상 머물 수가 없다. 스케쥴상 그 한달도 다 채울수가 없어서 결국엔 주변국을 돌아본 후 다시 태국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 방콕여행기 보기는 ▶[방콕을 만나다] 방콕 숙소 정하기, 방콕 지도, 교통수단 대한민국 여권 파워를 첨으로 실감했고.. 외교관계를 잘 다지지 못해 꼴랑 한 달 무비자만 받게 만든 호주 정부를 열라게 씹게 만드는 날이었다.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하랴..그래도 꿈에 그리던 앙코르와트가 있는 캄보디..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