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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여행4

부부세계여행 준비물 / 파타야 교통수단 ⚫️ 여행 짐싸기 비단 파타야뿐만 아니라 여행을 다니면서 짐을 쌀 데는 주의할 점이 있다. 1.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두고 며칠 전부터 여유롭게 싸야 뭔가를 빠뜨리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2.현지에서 조달 가능한 물건은 과감히 빼자. 3.물건뿐만 아닌 응급 연락처, 비상카드, 해당 지역에서 필요한 앱, 대사관 연락처 등을 미리 파악해 놓자.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만 수개월이 걸린 우리 부부는.. 짐 싸는 걸 너무 우습게 생각했던 것 같다. 위에 언급한 체크 리스트를 보며 빠뜨리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것에만 신경을 써서 정작 가방 무게는 뒷전 이렀던 것. 필요한 물건들을 쫘악 늘어놓고 가방에 넣으려니 부피와 무게 맞추기가 보통일이 아니었다. 일 년 넘는 일정이라 4계절 옷과 복용약들 하며... 백팩과 28인치.. 2020. 6. 8.
[부부세계여행의 출발] - 태국 파타야에서! / 방콕에서 파타야 가기 장기 세계여행의 첫 시작점으로 우리가 선택한 나라는 태국! 방콕에서 두시간 거리인 파타야에서 기동안의 피로를 풀고, 방콕을 둘러본 후 반시계 방향으로 인접 국가를 도는게 우리의 동남아시아 루트다.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에는 ‪아침 8시 40분‬경 도착, 공항에서 유심사고 환전하고 아침먹고 이동하면 ‪1시쯤에 ‬파타야 도착이니, 체크인하기 완벽한 시각이다. ▶심카드 사기 태국 유심은 공항에서도 바로 구입 가능하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거의 절반가격이라 미리 준비해 가는것이 좋다. 무제한 데이터 4일부터 30일 등 다양한 상품이 운송비 포함 5천원~2만원대까지 있다. 전국으로 다닐경우 AIS 통신사가 좋고, 방콕 등 큰 지역에 있을경우 True 나 dtac사도 좋다고 한다. 우리는 호주에서 출발전에 자유여행 .. 2020. 6. 4.
[킴씨부부] 세계여행 준비하기 ** 세계여행 루트 짜기 **장기 여행 준비의 첫 스텝은 바로 여행 루트 짜기!우리는 1년 반에서 최대 2년까지(잔고 여부에 따라 달라질) 여행을 하기로 마음먹었기에 방대한 장기 코스를 짜야하는 일은 큰 부담과 스트레스였다.떠나는 순간까지도 확정한 경로에 대한 불안감이 들었지만 여행 중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거고..어차피 완벽한 루트란 없는 법! 결정 후에는 크게 개의치 않기로 했다. ⚫ 어디로 갈까? 장기여행이라고 해서 전 세계 모든 대륙, 국가를 돌아볼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우리 부부의 여행 스타일 자체가 이곳저곳을 바삐 다니지 않고 지역들을 천천히 오래오래 훑어보는 스타일 인지라 많은 국가를 선정하지는 않았다. 관광지가 몰려있는 유명 도시를.. 2020. 5. 30.
[프롤로그] 코로나에 갇혀 블로그를 시작하다. 생각만으로도 가슴 뛰는 단어.. 세계 여행 호주로 이주 전부터 J와 함께 꿈꿔온 세계여행이라는 소망은.. 치열하고 바쁜 이민생활 덕에 년초의 다짐마냥 한 번씩 되뇌고 마는, 이루기 힘든 계획이 되어가고 있었다. 쳇바퀴 같은 일상에 신물이 나고, 육체적으로 늙어감을 실감하게 된 중년이 되어서야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이라도 체력이 허락할때 떠나자! 돌아올 곳이 있는데 무얼 그리 겁내랴!’ J와 함께 굳은 각오를 다지며 일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여행 준비를 했다. 장기간의 여행을 계획하다보니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철저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하~~ 세상에 완벽한 계획은 없다더니, 뜻하지 않은 역병에 발이 묶여 계획이 틀어지게 될 줄이야. 2020년 5월..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