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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여행/태국 I -중부

[부부세계여행의 출발] - 태국 파타야에서! / 방콕에서 파타야 가기

by Michelle킴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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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세계여행의 첫 시작점으로 우리가 선택한 나라는 태국! 
방콕에서 두시간 거리인 파타야에서 기동안의 피로를 풀고, 방콕을 둘러본 후 반시계 방향으로 인접 국가를 도는게 우리의 동남아시아 루트다.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에는 ‪아침 8시 40분‬경 도착, 공항에서 유심사고 환전하고 아침먹고 이동하면  ‪1시쯤에 ‬파타야 도착이니, 체크인하기 완벽한 시각이다. 

▶심카드 사기 

태국 유심은 공항에서도 바로 구입 가능하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거의 절반가격이라 미리 준비해 가는것이 좋다.  
무제한 데이터 4일부터 30일 등 다양한 상품이 운송비 포함 5천원~2만원대까지 있다.
전국으로 다닐경우 AIS 통신사가 좋고, 방콕 등 큰 지역에 있을경우 True 나 dtac사도 좋다고 한다. 
우리는 호주에서 출발전에 자유여행 액티비티 사이트인 클룩(Klook)을 통해서 심카드를 구입했다. 

 

 

    

 

dtac사의 무제한 데이터 8일짜리 유심 두개를 한화로 개당 8천원 정도 지불했는데, 공항 도착후 dtac 카운터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하고, 직원이 심카드를 직접 교체해 준다.  
클룩을 통해서 구입시에는 수령장소를 선택할 수 있기때문에 어느 공항인지 잘 선택해야 하고, 구입내역이 명시된 전자바우처를 수령시 보여줘야 한다.
인터넷이 되니 구글맵도 터지고 Grab 으로 택시도 부를 수 있어 한결 안심이 된다.
이제 파타야로 갈 수 있어!! 

 

▶ 방콕에서 파타야 가는 교통수단

 

방콕에서 파타야로 가는 방법으로는 고속버스와 일반택시, 픽업택시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 고속버스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나 공항에서 파타야행 버스가 있는 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한다.  
솔로 여행객이나 외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어렵지 않게 시도해 볼 수 있는 현지체험이라 우리에겐 재밌는 경험이었다.  

- 일반택시는 가기 전 가격흥정을 하고 출발하는데 최저비용이 1200 ฿(46,000원) 정도이다.  
미터기를 켜고 갈 경우 방콕의 교통혼잡 시간에는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므로 흥정이 필수.  

- 픽업택시는 4인 이상의 부모님이나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자들이 이용하면 편한데, 미리 픽업 서비스를 예약해 두는게 좋다. 공항 뿐만 아니라 호텔에서도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고 밴을 신청하면 최대 9인까지도 탑승 가능하다. 
 Klook이나 Kkday 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차량당 6만원~8만원 정도
 

-돈므앙 공항에서 모칫 터미널가기   

우리는 돈므앙 공항에서 가까운 북부 터미널(모칫 버스 터미널)로 이동했다.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는 동부 터미널(에까마이 버스 터미널)이 가깝다. ) 
6번 게이트로 나가 A1 버스를 타면 되는데, 버스는 내부에 큰 캐리어를 싣기에 편하고 에어컨 빵빵한 공항버스다. 착석하면 안내양이 와서 차표를 끊어준다. 

요금은 인당  30฿ . 타기전에 “모칫 버스 터미널”로 가냐고 물어보는게 좋다. (간혹 모칫역과 혼동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확인하는게 좋다.

30분 정도 달려 도착하면 티켓부스는 터미널 안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PATTAYA 라고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부스에 가면 40분마다 가는 버스가 있고 티켓에 좌석 번호와 플랫폼 번호가 찍혀있다.

 

   

 

요금은 128 ฿ + 수하물 요금 별도. 
저녁에 출발하는 버스는 요금이 117 ฿로 약간 저렴하고, 버스 수하물칸에 짐을 실을 경우에만  무게를 재서 추가요금을 내게 되는데 10kg당 20밧씩 계산해서 낸다.  

 

 

 플랫폼 78에서 기다리고 있는 파타야행 버스
  차에 타기전에 저울로 수하물의 무게를 잰다.

 

**버스 요금은 2018년,2019년 초와 말경 가격이 다 다른걸로 보아, 매년 오르는것 같다. 
**돈므앙 공항에서 그랩이나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갈 경우에는 250~300바트 정도(톨비가 포함됨)
 

-파타야 버스 터미널에서 숙소가기 

다양한 풍경을 창밖으로 구경하며 두시간동안 달려오니 어느새 파타야 터미널에 도착. 
터미널에는 손님을 태우려는 썽태우 기사들이 여기저기서 호객행위를 하는데 부르는 값이 제각각이다. 

 

 우리가 탄 터미널의 썽태우

 

둘이 합쳐 100밧을 부르니 한 아저씨가 ok 하며 잠시 기다리란다. 
썽태우에 올라타 5분정도 기다리니 금새 다른 손님으로 가득차고..호텔이름을 다시금 정리하더니 출발. 
무거운 캐리어때문에 소극적인 맘이었는데..이거 생각보단 어렵지 않구만. 

 

 

 파타야 고속버스 터미널 

 

방콕으로 돌아가는 버스도 이곳에서 타게되는데, 관광지라 버스가 워낙 자주 있어서 티켓을 미리 구매할 필요는 없다. 

**파타야의 썽태우는 보통 10밧인데, 터미널에서 파타야 비치까지는 20밧,
좀티안 비치까지는 30밧 으로 거리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측정된다.  
터미널에 상주하는 썽태우들은 주로 호텔 앞까지 데려다 주기 때문에 50밧이 최저요금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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