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남아시아 여행/태국 I -중부9

[태국의 맛] 태국 음식의 종류와 특징/ 추천 태국요리 태국 음식의 특징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시아 음식으로 손꼽히는 태국 요리! 향신료가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고 그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태국 음식은 생각만으로도 군침을 돋게 만든다. 태국 음식의 특징에 대해 간략하게 말하자면..단맛,신맛,짠맛,매운맛에 향신료를 더해 맛을 극대화시킨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라임, 레몬즙으로 낸 강한 신맛을 달콤한 과일, 설탕의 단맛과 조화시켜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게 만든다. 모든 조리법에 빠지지 않는 태국 액젓이 재료들을 어우러지게 간을 맞추고, 여기에 매운 태국 고추와 각종 허브류, 견과류로 매콤함과 고소함을 깊이 있게 완성시키는.. 전반적으로 간이 세다고 느낄 수 있지만 돌아서면 자꾸 생각나게 하는 중독성 있는 맛. 내.. 2020. 7. 19.
[방콕 자유여행 II] 짜뚜짝 시장, 카오산 로드, 아이콘 시암, 랏마욤 수상시장 🔷 방콕의 시내 명소 - 짜뚜짝 시장(Chatuchak market)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열리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장으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야시장이 아니므로 헛갈리지 말 것!)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는데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파는 곳이라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 주말마다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가게와 노점 수가 엄청나다. 이곳 노점 상인들은 처음에 가격을 엄청 높게 부르기 때문에 깎고 또 깎아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짜뚜짝 시장 뒤편에는 JJ Mall과 MIXT라는 아는 두 개의 쇼핑몰이 있는데 평일에도 열고, 식당들이 있어서 요기하기에 시장보다 시원하고 괜찮은 편이다. 시장 안의 노점 식당의 경우 덥고 바가지요금에다 부실한 메뉴가 많기 .. 2020. 7. 12.
[방콕 자유여행 I] 왕궁,사원,아시아티크,딸랏롯파이 야시장 도착 후 숙소 셀프 체크인을 하고 짐 정리를 하고 나니 어느새 해 질 녘, 필요한 생필품과 요깃거리를 찾아 나섰다. 콘도 가까운 곳에 매일 선다는 로컬 시장에는 먹거리가 한가득이다. 퇴근길의 방콕 인들이 저녁거리와 장보기를 동시에 하러 오는 이런 로컬 시장을 발견할 때면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것 마냥 가슴이 뛴다. 그 나라 특유의 감성을 잘 느낄 수 없는 대도시를 대체로 싫어하는 우리지만 그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소소한 장소들이 있기에.. 나중엔 그립고 생각나게 되는 것 같다. 아침에 많은이들이 바쁘게 일터로 가는 방콕의 아침 풍경은 한국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버스, 오토바이, 툭툭, 택시와 전철이 한데 섞여있는 도심 풍경이 이국적으로 느껴질 뿐이다. 우리의 방콕 자유여행의 시작은 왕궁과 사원, 야시장.. 2020. 7. 5.
[방콕을 만나다] 방콕 숙소 정하기, 방콕 지도, 교통수단 파타야에서의 바쁜 5일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방콕으로 이동했다. 휴양지라 휴식을 취하러 간 건데.. 더운 날씨에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탈진하는 느낌. 밥 먹으러 나서는 것, 물놀이하는 것, 마사지받고 구경하는 것도... 명소까지 차로 편하게 이동하는데도 체력 탓인지 더위 탓인지, 하루 일정을 마치고 나면 파김치가 되기 일쑤였다. 예전에 방문한 푸켓에서도 해양 액티비티 때문에 긴 일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훈련소 다녀온 느낌이었는데, 파타야 역시 다르지 않았다. 우리 부부가 이로써 깨달은것은.. “휴양지에서 노는 것은.. 힘들다!"이다. 우리에게 ‘도심=번잡해도 편한곳, 휴양지= 사람 역시나 많고, 바쁘고, 힘든 곳’이라는 깨달음을 준 파타야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이제는 정말 쉬기 위해 방콕으로 이동했다... 2020. 6. 26.
태국 여행 - 파타야 맛집 찾기 /구글맵 트립어드바이저 이용하기 여행을 가서 가장 즐거운 일 중의 하나는 누가 뭐래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일터.. 시간이 금인 여행 일정에서 맛집을 찾는 일이야 말로 중요하고도 중요하다. 하지만 파타야에서 맛집을 찾는 방법으로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맛집들은 거의 패스하는 게 좋다고 본다. 짧은 일정탓에 진정한 맛집이 아닌 내가 가본 곳을 맛집으로 포장하는 블로거가 너무도 많고, 오래 방문한 사람들도 장담할 수 없는 게 끝없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맛집들이다. 동남아의 향신료가 입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나오는 집이 누군가에게는 맛집이 될 수도 있고, 음식은 괜찮았으나 그날의 서비스와 위생 등이 불만족스러워 최악이라는 평을 남길 수도, 실제 요리와 기대치 간의 괴리가 너무 커 실망하게 될 수도 있다. 힘들게 시간과 차비.. 2020. 6. 22.
파타야 여행-진리의 성전, 눙눅 빌리지,워터파크,아트인 파라다이스 🔸 파타야 가볼 만한 곳 파타야 하면 섬에서의 물놀이나 쇼핑, 해양 스포츠 또는 쇼 관람 등을 하기 좋은 곳으로 많이들 생각하지만, 근처에 방문하기 좋은 곳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 차로 30분~1시간 내로 갈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하자면.. 🔹 진리의 성전 ( The sanctuary of Truth) 파타야 시내 중심가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의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목조 건물. 못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부분을 나무를 깎아 만든 이 성전은, 아유타야 시대 사원과 불교와 힌두교에서 영감을 얻어 지은 곳이다. 이 성전의 건축물은 선한 일을 추구하고 인간과 자연과의 화합과 진리를 표현하고자 하는데 현재까지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전모를 필히 착용해야 하며 아름답고 화려한 곳임과 더불어 경건한 곳이므로 민..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