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1 [방콕 자유여행 I] 왕궁,사원,아시아티크,딸랏롯파이 야시장 도착 후 숙소 셀프 체크인을 하고 짐 정리를 하고 나니 어느새 해 질 녘, 필요한 생필품과 요깃거리를 찾아 나섰다. 콘도 가까운 곳에 매일 선다는 로컬 시장에는 먹거리가 한가득이다. 퇴근길의 방콕 인들이 저녁거리와 장보기를 동시에 하러 오는 이런 로컬 시장을 발견할 때면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것 마냥 가슴이 뛴다. 그 나라 특유의 감성을 잘 느낄 수 없는 대도시를 대체로 싫어하는 우리지만 그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소소한 장소들이 있기에.. 나중엔 그립고 생각나게 되는 것 같다. 아침에 많은이들이 바쁘게 일터로 가는 방콕의 아침 풍경은 한국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버스, 오토바이, 툭툭, 택시와 전철이 한데 섞여있는 도심 풍경이 이국적으로 느껴질 뿐이다. 우리의 방콕 자유여행의 시작은 왕궁과 사원, 야시장.. 2020.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