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카페1 커피가 맛없어 슬픈 곳~우즈베키스탄/ 가볼만한 타슈켄트 카페소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손님을 대접할 때 묻고 따지지도 않고 차를 내옵니다. 숙소 체크인 시 잠시 기다릴 때도, 조식에도,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아도.. 그냥 아무 말 없이 차 주전자를 내와 살짝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전역이 차를 선호한다고 들었지만, 우즈벡에서 이렇게 차를 많이 접하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 카페에도 커피 메뉴보다는 차 메뉴가 훨씬 더 많습니다. 특히 과일과 허브류를 함께 넣어 우려낸 티 종류가 많은데 다양한 맛에 저렴한 가격이니 꼭 한번 마셔보세요. 다양한 티를 즐길수 있어 좋지만 커피가 끌리는 날엔 의외로 괜찮은 카페를 찾기가 힘이 듭니다. 커피가 맛있는 믿을만한 카페가 없어요. 요즘 동네마다 들어선 유명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샵에서 커피와 티를 팔긴 하지만 커피 맛은 꽝입니다... 2021.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