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을 만나다] 방콕 숙소 정하기, 방콕 지도, 교통수단
파타야에서의 바쁜 5일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방콕으로 이동했다. 휴양지라 휴식을 취하러 간 건데.. 더운 날씨에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탈진하는 느낌. 밥 먹으러 나서는 것, 물놀이하는 것, 마사지받고 구경하는 것도... 명소까지 차로 편하게 이동하는데도 체력 탓인지 더위 탓인지, 하루 일정을 마치고 나면 파김치가 되기 일쑤였다. 예전에 방문한 푸켓에서도 해양 액티비티 때문에 긴 일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훈련소 다녀온 느낌이었는데, 파타야 역시 다르지 않았다. 우리 부부가 이로써 깨달은것은.. “휴양지에서 노는 것은.. 힘들다!"이다. 우리에게 ‘도심=번잡해도 편한곳, 휴양지= 사람 역시나 많고, 바쁘고, 힘든 곳’이라는 깨달음을 준 파타야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이제는 정말 쉬기 위해 방콕으로 이동했다...
2020. 6. 26.